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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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h Tag Cookie Jar> 은 레드벨벳 노래, # Cookie Jar 뮤비 속 귀여운 오컬트와 봄 기념일 중 하나인 화이트데이, 그리고 제가 정말 사랑하는 청레를 결합해보고 싶어서 시작한 글입니다. 화이트데이에 사탕이 아닌 쿠키를 내미는 게 이상하셨을 수도 있지만, 저는 실제로 화이트데이에 사탕보다 다른 걸 더 많이 주고받은 것 같네요. 글은 주로 주인공인 예림이의 시점에서 진행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담지 못한 이야기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언젠가 승완의 시점으로 풀어나가는 뒷 이야기를 외전으로 써 보고 싶습니다. 2만 자가 넘는 글을 써보기는 처음이라서 루즈하거나 흐름이 끊기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많이 부족한 글이지만 편하게, 가볍게, 즐겁게 읽어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겁니다. 계간예디를 봐 주시는 모든 독자 여러분이 행복한 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자
계간 참여가 처음인데 너무 부족한 글을 내지 않았나 심히 염려되고 죄송한 마음 뿐이네요..
계간예디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쓰면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ㅠㅠㅠ
김창수
예디를 하면서 계간이 열릴줄이야 정말 누가 상상이라도 했겠습니까..
우리아빠도 모르고 이수만선생님도 몰랐어 진짜대박이다;
계간예디 참여하신 모든분이 건강하고 행복하셨음 좋겠어용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당신두요
오래오래예디합쉬다
화이팅
삐까룽
어린 사랑에 대해서 쓰고 싶었어요.
첫사랑이라고 하면 꼭 어린 사랑이 생각나더라고요. 앓는 사랑이요. 그래서 예림이가 많이 앓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선생님, 쌤이라고 부르는 게 좋아서 사제 관계로 쓰게 되었는데, 좀 더 수업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으면 더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나중에는 학교 배경으로 쓰게 될 수도...?)
예디는 정말 아끼는 커플링인데, 나태지옥 번호표 뽑은 상태라서....
생각보다 계간 예디가 너무 길어졌어요. 다들 지루하지 않게 읽었으면 좋겠는데 ㅠ 여기 나오는 둘 예쁘게 봐 주세요.
앞으로도 이 계간에 많이 참여하고 싶어요.
이런 좋은 계간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여하신 분들, 봐 주시는 분들도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도 예디, 레드벨벳 많이 사랑하면서 열심히 글 쓸게요. 다들 정말 감사해요.
얀스
예디 하면서... 예디계간은 평생 안나올줄 알았는데... 정말 미라클처럼 떨어지는 예디 떡밥처럼 예디계간이 탄생했네요 ㅠㅠ 후.. 예디 대 메이져다 3명 이상 먹으면 메이져라고 배웠습니다 ㅠㅠ 예디 단짠이 맛있는 씨피지만 이번 계간은 봄호답게 달달한 쪽으로 선택했습니다~ 만화 러프 만들때는 둘이 이미 사귀는 사이에서 우결 찍는 관계로 만들려고 했는데 그러면 만화가 너무 길어질것 같아서... 쌩으로 만나는 둘을 그려보았답니다 ㅎㅎ 계간옏 나오는 날만 목이 빠져라 기다리겠습니다 히히
흰먹
계간예디 창간호에 함께 하게 돼서 영광입니다
글 안에서 버스에서 같이 들었던 노래는
madeleine peyroux - la javanaise
connie conway - i should not be seeing you
입니다
노래가 좋아요
시간 있으시면 가사도 찾아보세요
모쪼록 올 한해 행복하게 지내시고 몸 건강하세요
익명
계간예디에 익명으로 글을 내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여러분이 이 글을 읽고 계시다면 제가 수중호흡을 다 썼다는 말이겠죠? 덜컥 첫 문장을 정하고 장장 6개월을 붙들고 있었는데, 잘 쓰고 싶은 욕심이 앞섰던 만큼 신중하게 오래 보며 고른 단어들이 많아서 더욱 애정이 담긴 글이에요. 특별히 본문 서체 연출을 통해 수중호흡 속 예림이 쓴 소설과 현실을 나누고자 했는데 의도한 게 제대로 전달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ㅜㅜ 재밌게 읽으셨기를 바랍니다. 계간예디를 개최해주신 총대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특히 승혜 너무 고맙습니다. 항상 말하지만 사랑한단다. 또 저의 의지를 붙잡아주신 소현님, 령 언니, 중간점검을 도와주신 다른 분들 이걸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전부 감사드려요. 마지막으로 부족한 글 읽어주신 예디러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까지나 함께해주세요 :) 혹시 글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트위터 @pleasedontellme로 DM주세요. 열어두었습니다. 예디 영사해♥